무중력지대

[대방동]

[2020 무중력살롱] '만약, 당신이라면?' 후기

2020/06/09 21:34:17

5월 28일 목요일 오후 7시, 

온라인 화상 미팅 플랫폼을 통해, 각자의 공간에서 (또는 퇴근길!!  생날 것 그자체!)

탐사자 6명(죠이, 수박, 루비, 소빈, 날쌘달팽이, 말차)과 무중력살롱 기획단* 6명은

 

2020 두번째 무중력살롱 , <만약, 당신이라면?>에 참여하였습니다.

 

청년의 활력, 놀자리, 네트워킹을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는 무중력지대 대방동의 무중력 살롱은 

   6명의 살롱기획단이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 두번째 무중력살롱, 자아탐구 시뮬레이션게임 <만약, 당신이라면>은

가상의 상황에서 펼쳐지는 TRPG*의 탐사자가 되어서 새로운 자신을 만나보는 흥미진진한 게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TRPG : Table RolePlay Game으로, 참가자가 캐릭터에 맞춰 역할극을 해가며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통해, 또 다른 나를 찾아보기 위해 시작된 2020 무중력살롱 두번째 이야기가 지금 바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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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START ! 

 

사회자 야옹맨의 출석체크와 함께, 캐릭터시트를 통한 탐사자의 강점과 필살기로 자기소개가 이어졌습니다. 

 

 

 

 

무대방의 지하 인공위성에서 푹신한 빈백에 몸을 기대고 편안한 마음으로 대기중인 탐사자들!

그.런.데!

 

깜박 눈을 떠보니 처음 보는 이상한 방. 하얀 토끼가 그들을 관찰하고 있다...

( TRPG의 서막을 알린다. !!!)

 

 

"큰일이야! 여왕은 외부인이 오는 걸 안좋아하는데, 얼른 탈출하는게 좋을걸."

어디선가 들려오는 하얀 토끼의 한마디...

 

 

짧은 인사를 남기고 작은 문으로 사라진 토끼...

6명의 탐험자는 관찰력을 통해서, 주사위를 돌리고!

책장과 그림, 음료를 통해 탈출을 위한 힌트를 얻게 됩니다.

곧이어 6가지의 음료에 숨겨진 효능이 밝혀지는데

특이한 효능의 두가지 음료를 마신 루비님과 날쌘 달팽이님!

4분동안 말끝마다 "쀼!" + 1분동안 3인칭으로 말하기! (“날쌘 달팽이는 ~?”)

힘든 여정을 거치고, 탐험자 6명은 작은문을 통과할 수 있게 되었다.

 

담배냄새가 나는 곳에서 선한 꼰대(?) 쐐기벌레를 만난다!

갑자기, 한 단어로 자신을 표현하라는 쐐기벌레...

날썐 달팽이 - 아쟁아재 성대모사 / 수박 - 보고있으면 힐링이 되고, 이쁘게 생긴 '꽃'

말차 - 우유 / 소빈 - 집사 / 죠이 -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고, 등산도 좋아하고, 요즘 둘레길도 열심히 걷고 있는 '액티브'

멋진 소개를 마친 탐험자들에게 쐐기벌레는 쿠키를 선물로 준다!

 

"오, 낯선 친구들! 안-생일파티에 온 걸 환영해."라며, 인사를 건네는 모자장수를 만난 탐험자들!!

안-생일축하 노래를 다같이 부르고, 날쌘달팽이는 또 다시 아재아쟁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모자장수가 낸 퀴즈를 풀고, 나침반을 선물받는다.

 

 

갈림길을 지나온 곳에는 수풀이 하얀 장미로 가득 차있었고, 카드병정들은 빨간 페인트로 장미를 칠하고 있다.

카드병정을 도와주고, 분장한 6명의 탐험자 앞에 나타난 하트여왕!!!

 

 

크리캣을 제안하는 하트여왕!

여왕과 대결을 하게된 6명의 탐험자!

 

 

하트여왕과 대결에서 몇 명의 탐험자는 재판장에 서게 된다!!!

변명의 기회를 주는 하트여왕!!

탐사자들은 서로의 장점을 기억해주며 동료를 살려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마지막 힌트 카드를 흔들며, 카드가 빛이 나고 재판장 눈이 열리고...

탐험자를 둘러싸고 있던 카드병정을 물쳐준 금발머리의 소녀는 

"너희들의 어떤 모습이든 괜찮아, 계속 너희답게 살아줘!"라는 말을 남기고,

탈출구를 만들어준다!!!

 

문밖으로 나온 6명의 탐험자는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 깨어난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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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무중력살롱 기획단 아카이빙을 담당한 블루였습니다.

'게임을 통해 나를 알아간다는 것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점이 두번째 살롱을 준비하면서 해결되었습니다.

TRPG라면 가능하다!!!

나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나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은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기... 나 스스로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우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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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두번째 무중력살롱] '만약, 당신이라면?'에 참여한 탐험자들의 소감 한마디!

- 다양한 상황 속에서 각자 저마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 스스로 생각보다 쉽게 나서는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알게되었고,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알게되어서 더 참여해보고 싶어졌어요!

- 오프라인에서 게임을 하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즐거웠어요~

- 나 자신의 내면에 대해 깊이 알 수 없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무중력살롱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7월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우리 또 만나요~

#무중력지대 #무중력살롱 #살롱기획단 #TRPG